[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음악방송 1위를 기념하며 아미(ARMY·방탄소년단 팬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민은 13일 오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어! 일어나서 알았어요. 어제까지 음악방송 10번째 1위 했다고 들었어요. 진심으로 축하해요. 아미, 1위 해주셔서 고마워요"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우리 아미 상 받았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민의 셀카 두 장과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방송화면으로 구성됐다. 방송화면에서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민은 해당 사진에 '아미(ARMY)'라고 적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인기가요'에 해외스케줄로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에 오르며 음악 프로그램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2일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발매했다. 지난 4일과 5일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 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 서막을 올렸으며, 지난 11일과 12일 시카고 솔저 필드 콘서트를 성공시켰다.


오는 18일과 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25일과 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6월 1일과 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6월 7일과 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방탄소년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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