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의 아픔이란?[포토]
SK 강승호가 27일 2019프로야구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의 시즌 두번째 경기 8회말 삼진아웃으로 물러나고 있다. 2019.03.27. 문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 내야수 강승호(25)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SK 구단은 24일 “22일 새벽 2시경 경기도 광명시 광명 IC부근에서 강승호가 음주운전 중 도로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이 출동해 현장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 수준인 0.089%가 나왔다”며 “동승자는 없었고 선수는 다치지 않았다. KBO에는 24일 자진신고했다. KBO 징계와 관계 없이 자체적으로 더 조사하고 단호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강승호는 올시즌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4를 기록 중이다. 부진으로 지난 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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