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KBS가 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 부부가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22일 KBS 관계자는 "조충현,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의 표명은 사표 처리 후 알 수 있는 부분이고, 현재는 개인적인 문제라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어 "추후 인사공고 등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기 전에는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 부부가 함께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조충현과 김민정은 2011년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입사 동기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9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조충현은 최근까지 '1대100' 진행을 맡았으며 KBS 라디오 '조충현의 LUCKY7'을 진행 중이다. 김민정은 '그녀들의 여유만만'에 출연 중이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KBS 제공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