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_2019_04_19_09_56_34_268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출처 l 맨시티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아스널의 전설이자 영국 매체 ‘스카아스포츠’ 전문가로 활동 중인 폴 머슨이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예측했다.

19일(한국시간) 머슨은 20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맨시티-토트넘의 경기에서 맨시티가 3-0으로 승리한다고 예상했다.

토트넘은 지난 1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하지만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토트넘이 원정다득점 원칙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머슨은 “토트넘은 넓은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맨시티가 이길 것으로 본다. 챔피언스리그 패배에 대한 복수 차원이 아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떨어진 맨시티는 리그에서 리버풀을 이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토트넘의 상황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머슨은 “토트넘은 선수들을 쉬게 할 필요가 있다. 리그 경기보다 챔피언스리그 4강이 더 중요하다. 선수단 휴식을 통해 빠른 회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다음달 1일 아약스와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1차전에는 결장한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