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칸 진출' 봉준호 감독, 신작 '기생충'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 입력2019-04-18 20:19
    • 수정2019-04-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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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내달 열리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18일(현지시간)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부문 초청작 목록을 발표했다. 발표 목록 중에는 '기생충'이 포함돼 있었다.


이날 발표된 공식 부문 초청작 목록에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폐인 앤 글로리', 장 피에르 다르덴‧뤽 다르덴 감독의 '아메드', 자비에 돌란 감독의 '마티아스 앤 막심', 켄 로치 감독의 '쏘리 위 미스드 유' 등 총 19편이 선정돼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루게 됐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예기치 않는 사건을 그린 '가족 희비극'이다.


'기생충'에는 송강호를 비롯해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이 출연한다.


봉준호 감독의 칸영화제 진출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지난 2006년 '괴물'로 감독주간에 초청됐던 봉 감독은 2008년과 2009년 '도쿄!'와 '마더'로 각각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2017년에는 넷플릭스 영화 '옥자'로 경쟁 부문에 올랐다.


한편 이번 칸영화제는 내달 14일부터 25일가지 프랑스 남부 휴양지 칸에서 열린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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