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한층 갸름해진 모습이 화제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직접 근황을 전했다.

서유리는 17일 SNS에 “눈 화장을 하도 안 하니 이젠 안 해도 안 어색한 느낌이다. 생존신고한다. 마음고생 다이어트했더니 비적 곯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유리는 이전보다 살이 많이 빠진 모습. 이에 다시 건강이 안 좋아진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일각에선 성형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서유리는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으로 투병을 고백,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갑상선 항진증으로 인한 안병증은 완치됐다. 수척해진 건 몸매관리와 건강관리를 위해 이전부터 꾸준히 다이어트를 한 결과다. 운동과 식단관리를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성우 활동 외에 예능 프로그램 ‘SNL’, ‘진짜 사나이2’, ‘마이리틀텔레비젼’ 등에서도 활약했다. 현재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 생활 서유리입니다’를 진행 중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서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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