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진심이 닿다'에서 유인나와 이동욱이 엘리베이터에 함께 갇혔다.


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는 엘리베이터에 갇힌 권정록(이동욱 분)과 오진심(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이 서로를 떠올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야근 후 함께 내려가던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친한 오빠인 혁준에게 전화를 걸며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하겠다"고 말하는 오진심에게 권정록은 퉁명스럽게 대했다. 오진심과 친한 오빠인 혁준이 신경 쓰였기 때문. 어둠 속에서 두려움에 떠는 오진심에게 권정록은 가까이 다가갔다. 눈 앞에 다가온 권정록에 오진심은 당황했다.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에서 빠져 나왔다. 오진심을 기다리던 혁준은 권정록에게 "우리 윤서 부려먹는거 아니냐. 야근 시키지 말라"고 말했고 이에 권정록은 당황했다.


집으로 돌아온 권정록은 "오빠"라고 혼자 중얼거리며 오진심과 혁준의 사이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했다. 오진심 역시 엘리베이터에서 가까이 마주한 권정록의 얼굴을 떠올리며 "심장 떨어질 뻔 했다"고 말한 뒤 설레했다.


한편,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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