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폴란드 친구들이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하 '어서와')에서는 폴란드 친구 3인방이 한국 역사에 깊이 공감했다.


이날 폴란드 친구들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형무소를 방문했다. 참혹한 고문실을 둘러본 카롤리나는 "아 너무 잔인하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우리 나라 폴란드 수용소가 생각난다"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잔인한 고문들을 했을까?"라며 궁금해했다.


이렉 역시 "우리나라가 역사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롤리나는 "인간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고 슬퍼했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MBC every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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