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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성. 제공 | 더핑퐁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대한탁구협회는 오는 4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는 ‘2019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오는 2월27일부터 3월1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엔 개인전이 열리며 남·녀 단식 및 복식, 혼합복식이 치러진다. 참가자격은 국가별 기본 엔트리 3명 외에 세계랭킹 20위 이내 1명, 100위 이내 1명을 포함한 총 5명의 선수다. 대한탁구협회는 남녀 각 세계랭킹 상위 2명은 자동 선발하고 나머지 3명은 2019~2020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중에서 선발전을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자동선발선수로 남자는 이상수(세계랭킹 7위·삼성생명)와 장우진(세계랭킹 11위·미래에셋대우), 여자는 서효원(세계랭킹 11위·한국마사회), 전지희(세계랭킹 16위·포스코에너지)다. 선발전 경기방식으로 남자는 3라운드 토너먼트를 실시해 라운드별 1위 선수를 선발한다. 여자는 풀리그전을 실시해 상위 3명을 선발한다.

이번 선발전엔 남자 조대성(대광고), 여자 신유빈(청명중)이 출전한다. 이들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할 수 있을지 탁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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