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결혼식이 아름답게 꾸며졌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결혼식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결혼은 손현주가 사회를 맡았다. 결혼식 행진에 앞서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가자 결혼하러"라며 멋지게 말했다.

결혼식장에 선 서수연은 아름다운 자태로 이필모를 향해 행진했다.

두 사람은 주례 없이 혼인 서약으로 부부로서 만인들 앞에 선언했고 축가로 자축했다.

서수연은 앞서 정동진에서 이필모에게 불렀던 곡 이문세의 '소녀'를 불렀다. 세레나데를 부르던 서수연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필모 역시 당시 불렀던 김동률의 '감사'를 열창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앞서 지난 9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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