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1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황후의 품격’이 4회 연장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은 당초 기획됐던 48부작에서 추가로 4회 연장을 결정했다. 이에 ‘황후의 품격’은 총 52부작으로 오는 2월 하순께 종영 예정이다.

‘황후의 품격’은 뮤지컬 배우 오써니가 갑작스럽게 황제에게 시집을 오고,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린 뒤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황후의 품격’은 최고 시청률 17.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매회 1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내용에 대한 ‘막장 논란’도 있지만, 김순옥 작가 특유의 예측할 수 없는 긴박한 스토리 전개와 장나라를 비롯해 최진혁, 신성록, 이엘리야, 신은경 등 출연 배우들의 호연으로 수목극 정상을 지키고 있다.

한편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는 배우 한예슬, 주진모 주연의 ‘빅이슈’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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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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