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청하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가수 청하가 기해년 새해 가요계 ‘1호 컴백 가수’ 타이틀을 얻게 됐다. ‘시작’의 의미를 다시 되새긴다는 각오가 돋보인다.

12일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가 내년 1월 2일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7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 이후 청하가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청하의 음악적 능력치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전화통화에서 “2019년 새로운 시작을 팬들에게 알리는 의미로 1월 2일 컴백을 확정했다. 첫 시작을 알리는 가수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면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지난해 여름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한 청하는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를 시작으로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러브 유’(Love U)까지 3연속 히트에 성공하며 가요계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혔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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