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지난해 3월 군에 입대한 황광희가 21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황광희는 7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취재진 앞에서 "병장 황광희 전역 인사드립니다"라며 전역 신고를 건넨 황광희는 "많은 분들이 기다릴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다들 '보고 싶었다', '응원한다'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 함께 군 생활을 한 인연들에게도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황광희는 군 생활 중 힘이 됐던 걸그룹으로 '블랙핑크'를 꼽았다. 즉석에서 제니의 'SOLO'를 부르며 안무를 선보이기도.

황광희는 "앞으로 여러 예능을 통해 재밌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활동 계획을 밝혔다.

한편, 황광희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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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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