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연애의 맛'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은희가 '이지안'으로 개명한 후 첫 근황을 공개한다.


오늘(6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서수연 절친으로 등장하는 이지안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서수연과 이필모는 밤을 뚫고 달려 아름다운 펜션 앞에 당도했다. 그곳은 서수연의 절친한 친구이자 이병헌의 동생 이지안이 운영하는 펜션이었다. 새벽 5시에 소소한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고, 이지안이 "결혼 생각은?"이라며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거침없이 건네면서 자연스레 속마음 토크가 시작됐다.


더욱이 이필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망설이던 서수연은 조용히 말을 이어가다 결국 눈물까지 글썽였다는 후문. 스튜디오는 물론 제작진까지 말을 잇지 못하게 한 그의 진심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애의 맛' 제작진은 "이지안이 서수연의 '절친'으로 출연,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속마음 토크를 끌어내면서 마음을 확인시켜주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과연 연일 최고의 달달함을 이룩하고 있는 '필연커플'의 진심은 무엇일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이지안 측은 지난 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개명한 지 1년 정도 됐다"며 "펜션 사업으로 인해 본가와 강원도를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99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이지안은 현재 유기견 관련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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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조선 제공, 이지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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