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가수 아이유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팬들 사이에서 역대급 팬서비스였다고 회자되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이 지금(dlwlrma), 2018' 서울 공연을 열었다.


평소 콘서트에서도 특별한 팬서비스로 큰 사랑을 받는 것으로 유명한 아이유의 콘서트는 팬들 사이에서 놓쳐선 안 될 공연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이날 10주년 콘서트에는 아이유가 오래 기억될 팬서비스를 선물했다. '금요일에 만나요'를 열창하던 아이유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던 한 팬의 카메라를 건네받아 직접 모습을 찍으며 노래를 열창했다. 해당 영상을 간직한 팬은 아이유 팬클럽에 공유하며 이 같은 미담이 퍼졌다.


이 외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아이유가 약 5시간 이상의 콘서트를 홀로 채웠다는 후문이다. 아이유는 준비된 곡을 모두 소화한 뒤에도 앵콜 곡을 불러 팬들에게 아낌 없이 주는 콘서트를 선물했다고 전해진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온라인 커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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