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컨퍼런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대한민국 푸드테크업계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푸드테크란 식품관련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의미다.

한국푸드테크협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역삼동 코엑스 B홀 특설무대에서 ‘2018 코리아 푸드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푸드테크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국내 푸드테크 시장의 선두주자들이 함께 식품 관련 산업의 ICT, 식품의 생산, 보관, 유통, 판매 등 최신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안병익 식신 대표 ▲이현재 우아한 형제들 이사 ▲정구임 식신 본부장 ▲도해용 레드테이블 대표 ▲안태양 푸드컬쳐랩 대표 ▲이인규 케이머쉬 대표 ▲박현민 오설록 디지털팀장 ▲임홍택 CJ제일제당 과장 ▲윤성 푸드앤테이블 대표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 ▲이현종 빅스터 대표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최재승 캐리 프로토콜 대표 ▲승영욱 바로고 이사 ▲문용희 픽업 대표 ▲박성재 얍체인 대표 등 총 20개의 세션에서 20개사가 참여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푸드테크협회 관계자는 “2018 코엑스 푸드위크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 규모로 사흘간 개최된다”며 “국내 푸드테크산업의 과거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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