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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2019년에는 노래와 연기는 물론 피트니스까지 접수 할래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숲 스튜디오에서 모델 이소영의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이소영은 최근 컨텐츠 브랜드 임팩트크루에서 발매한 ‘임팩트’ 화보집에서 화려한 매력을 발산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소영은 이날 블랙과 화이트 등 미니 드레스로 특유의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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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화려한 용모에 E컵의 볼륨감을 자랑하는 글래머 이소영은 “최근 연예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었다. 노래와 연기공부에 집중하고 있다”며 “전에는 잡지, 쇼핑몰, 피팅 등 모델 활동에 전념했지만 본격적인 엔터테이너로 변신하기 위해 다양한 공부를 하고 있다. 또한 머슬마니아를 비롯해서 니카, 나바 등 주요 피트니스 대회에도 출전하기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 2019년에는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고 싶다”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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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소영은 이탈리아의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를 연상시킬 정도로 고급스런 섹시미를 자랑하고 있다. 모델계에서는 ‘벨루치의 재림’이라고 불릴 정도로 독보적인 섹시미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38-25-38의 완벽한 굴곡에 F컵의 가슴라인은 수많은 남성 팬들을 팔로워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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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하지만 화려한 외모는 내면에 자리 잡은 예술적 감성으로 인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22세 때 모델로 데뷔한 이소영은 그동안 뷰티, 비키니, 속옷 등 용모와 라인을 중요시하는 분야에 활약하고 있지만 틈나는 대로 음악과 미술에 시간을 할애하며 내면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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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특히 감상 뿐 만 아니라 직접 연주하는 것이 취미일 정도로 감각을 타고났다. 초등학교 때 시작한 피아노 연주는 고등학교 때까지 이어졌다. 쇼팽의 에튀드와 녹턴은 자주 연주하는 곡들이다. 이소영은 “녹턴(야상곡)과 에튀드 등 쇼팽의 곡을 자주 연주한다. 특히 기분이 우울할 때 연주한다. 쇼팽이 지녔던 감성이 내 자신에 전달되면 기분이 좋아 진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이름만 2016년 쇼팽 콩쿨 우승자인 조성진의 음반을 자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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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하지만 대학은 음악대학이 아닌 미술대학에 진학했다. 고등학교 때 아르누보를 대표하는 화가인 구스타브 클림트에 매료돼 진로를 바꿨다. 이소영은 “클림트의 유명한 그림인 ‘키스’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금색은 화려할 뿐 만 아니라 깊이도 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며 “힐링과 함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가끔 헤아릴 수 없는 고독의 깊이에 빠지게 만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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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쇼팽과 클림트, 화려한 기교와 깊이를 동시에 갖춘 예술가들처럼 이소영도 모델에 국한하지 않고 연기자, 가수, 피트니스 모델 등으로 활동범위를 넓히며 안과 밖이 꽉 찬 엔터테이너로 거듭날 것 같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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