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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이 2년 4개월 만에 서울에 복귀했다.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서귀포=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최용수 감독이 친정팀 서울 복귀전에서 스리백을 꺼내들었다.

서울은 2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올시즌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 감독이 2년 4개월 만에 서울로 돌아와서 처음 치르는 경기란 점에서 시선을 모은다.

최 감독은 예전 서울에서 지휘봉 잡을 때 즐겨쓰던 스리백을 활용한다. 양한빈이 골키퍼 장갑을 끼는 가운데 김원균 김남춘 김동우가 최종 수비수를 맡는다. 좌·우 윙백으로 윤석영과 신광훈이 나서고 중원에 하대성과 김원식 신진호가 포진한다.

투톱은 안델손과 에반드로다.

박희성 정원진 황기욱 김한길 이웅희 윤종규 유현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박주영과 마티치 등 두 공격수는 라인업에서 빠졌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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