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슈퍼맨' 윌벤져스 형제가 귀여운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날 윌벤져스 형제는 아침부터 흥폭발 댄스를 선보였다. 벤틀리는 장윤정 '어머나' 리듬에 맞춰 선반을 잡고 다리를 흔들며 몸부림을 쳐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질세라 윌리엄은 '우디 댄스'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광장시장에 도착했다. 걸음마를 시작한 벤틀리의 생애 첫 신발을 구매하기 위힌 것. 벤틀리는 꽃무늬 고무신부터 뾱뾱이 신발까지, 신발을 신고 '벤끗' 웃어 귀여움을 자아냈다.


광장시장을 구경하며 즐거워하던 윌벤져스 형제와 샘 아빠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다. 바로 광장시장의 묘미 먹거리였다. 마약 김밥부터 족발, 빈대떡, 닭발까지 시킨 세 사람. 특히 진격의 먹틀리로 변신한 벤틀리가 다양한 먹거리의 향연에 반짝반짝 눈을 빛내 웃음을 안겼다. 우뭇가사리를 맛본 윌리엄은 거부했지만 벤틀리는 처음 보는 음식도 거부감 없이 잘 먹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벤틀리는 얼굴보다 큰 통족발을 들고 폭풍 흡입하는 등 고품격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족발에 입맛에 맞지 않았던 윌리엄은 매콤한 닭발의 맛에 푹 빠졌다.


집으로 돌아온 윌벤져스는 후식으로 멜론까지 맛있게 먹었다. 야무진 먹방을 선보이는 윌벤져스가 군침을 꼴깍 삼키게 만들었다.


이날 야무진 먹방을 선보인 윌벤져스는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특히 온몸으로 맛을 보고 즐기는 윌벤져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저절로 엄마 미소 짓게 만들었다. 광장시장을 즐기는 윌벤져스 형제의 모습이 색다른 '심쿵'을 선사한 시간이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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