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46)이 여자친구 슈나 섹스톤(22)과 헤어졌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ET온라인'는 벤 애플렉과 슈나 섹스톤의 관계에 관해 "이제 그들은 진지하지 않고 가벼워졌다"며 두 사람 사이의 변화가 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미국 L.A. 말리부에서 함께 저녁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까지도 섹스톤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애플렉과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게재했다. 애플렉의 지인은 "그는 항상 그녀와 시간 보내는 것을 즐겼다"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애플렉은 알코올 중독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그는 지인을 통해 "그와의 관계를 끝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처인 제니퍼 가너의 도움을 받아 알코올 중독을 치료 중인 그는 자녀들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벤 애플렉은 최근 전 부인 제니퍼 가너와 결별 3년 만에 최종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5년 6월부터 전 부인과 별거에 들어갔으나 세 자녀와 함게 만나는 등 아이들을 위한 관계는 유지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벤 에플렉 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