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둑' 나설 4팀 확정,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돌입
    • 입력2018-10-09 20:07
    • 수정2018-10-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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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리그 대국장 전경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4라운드 대국 장면.

[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지난 6월 개막한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4개월간의 정규시즌을 마치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네 팀을 확정짓고 ‘가을 바둑’에 돌입한다.

최종 라운드, 최종 경기, 최종 대국 직전까지도 베일에 싸여있던 마지막 포스트시즌 티켓의 주인공은 총 14라운드, 56경기, 280국을 전부 치르고서야 실체를 드러냈다.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 끝에 남은 한 장의 티켓을 거머쥔 팀은 한국물가정보였다. 한국물가정보는 지난 7일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4라운드 4경기에서 화성시코리요에 2-3으로 패했지만 동률 규정(팀 승수→개인 승수→승자승)에 의해 BGF를 제치고 포스트시즌에 합류했다. 순위는 앞서 포스트시즌을 확정지은 Kixx에 이어 4위이지만 2015년 창단 이후 포스트시즌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마지막까지 애간장을 녹였다. 경쟁팀인 BGF를 따돌리기 위해선 팀 승부 관계 없이 2승만 거두면 됐는데 그것이 쉽지 않았다. 주장 신민준이 상대 3지명 최재영을 상대로 선취점을 올렸을 때는 곧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것 같았지만 기대했던 박하민이 류수항에게 터무니없는 실수로 역전패를 당하면서부터 흐름이 꼬이기 시작했다. 4지명 박건호와 박정환을 상대한 허영호가 패하면서 스코어는 1-3. 결국 마지막 강동윤의 승리가 확실해질 때까지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한편 정규시즌 다승왕은 나란히 11승을 기록한 박정환, 신진서, 나현 9단 등 세 명이 공동 수상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박정환은 2014년 이후 4년 만이며 신진서는 3년 연속, 나현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1위 포스코켐텍, 2위 정관장황진단, 3위 Kixx, 4위 한국물가정보 등 네 팀이다. 3, 4위 팀 간의 준플레이오프는 단판 승부로 결정되며 2위 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 간의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은 3판 2선승제로 벌어진다.

포스트시즌 진출팀에만 성적에 따라 수여하는 팀 상금은 1위 2억원, 2위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선수들은 정규시즌 동안 매 대국 승자 360만원(장고 400만원), 패자 70만원(장고 80만원)을 받았다. 감독 상금은 1위 팀 2500만원, 2위 팀 1800만원, 3위 팀 1300만원, 4위 팀 1000만원이다. 이 밖에 통합 MVP(1000만원), 우수상(500만원), 신인상(300만원)은 기자단 투표(50%)와 온라인 투표(50%)를 합산해 선정하며 대회 종료 후 시상한다.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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