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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영화 ‘암수살인’이 개봉 4일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암수살인’은 개봉 4일째인 10월 6일 오후 2시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과거 부산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과 실존 인물을 극화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고 배우 김윤석, 주지훈등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담백한 연출이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범죄실화극의 탄생을 알렸다.

‘암수살인’은 동시 개봉한 ‘베놈’과 함께 비수기인 10월 극장가의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천만 영화 ‘변호인’ ‘국제시장’과 동일한 속도로 흥행 행보를 보이는 ‘암수살인’은 범죄 장르의 통념을 깬 새로운 범죄수사극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CGV골든에그 지수 95%로 김윤석, 주지훈의 압도적인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 담백한 연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암수살인’이 앞으로 어떤 흥행 성적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대중성과 작품성으로 폭 넓은 관객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암수살인’의 주역 김윤석, 주지훈, 김태균 감독은 개봉 첫 주말 부산, 대구의 관객들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 |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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