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이름을 바꿔 새로운 인생을 펼치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대법원의 개명 신청 건수가 크게 늘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에 위치한 ‘황시현 이름연구원’(원장 황시현)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황시현 원장
황시현 원장

황시현 원장은 전통성명학과 광미미명성학, 서양수비학 등의 이론을 접목하여 사주보다 더 정확한 이름분석 연구로 소리의 파동에너지를 설명해 내는 이름분석가이다.

지역명, 사물명, 단어명 등을 분석해 풍수학적, 지리학적 현상을 설명해 내는 그는 한글, 한문 이름의 수리와 주역괘를 분석하여 내담자의 성장 환경과 성격, 적성, 건강, 직업, 재능, 대인관계, 운명 등을 파악해낸다.

황 원장은 사주를 보지 않고 오로지 한글, 한문이름만으로 사주보다 더 정확한 분석을 해내는 전문가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한 사람의 정확한 이름분석이 끝나면 개명자의 희망사항을 담아 각 연령과 직업에 맞는 작명을 하는데, 그 이름이 자연의 이치와 상통하도록 하면서 선천적, 후천적 운기가 함께 깃들도록 하는것은 물론이며, 음양오행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특별히 큰 힘이 필요한 사람에겐 하늘에서 돕는 큰 행운의 운을 넣어 이름(한글·한문)을 지어 준다고 한다.

최고의 네임디자이너이며 이름분석가로 자리매김한 황 원장은 신생아 작명부터 상호, 브랜드, 건물명을 짓고 중국인, 일본인, 서양인의 이름도 짓는다.

많은 사람에게 이름의 중요성을 알리고 간단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설한 네이버 블로그 ‘황시현의 이름 이야기’는 인기가 높아 개설 1년 만에 10만여 명이 다녀갔다. 그는 20만여 명의 이름 분석 내용, 상담 및 임상 사례, 2만여 명의 개명 후 달라진 삶 등을 담은 저서 『황시현의 이름이야기2-이름분석학』을 출간해 화제를 모았다.

2018년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선정 베스트 이노베이션 성명학 부문에 선정된 황 원장은 “이름은 한 사람의 운명과 인생을 책임지는 것이므로 신중하게 작명하여야 한다”며 “성명학에 정통한 이론을 정립하고 후진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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