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슈퍼맨' 축구 선수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 승부욕에 눈물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이동국-시안 부자(父子)가 축구교실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시안은 또래 친구들과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를 하며 훈련받았다. 시안은 달리기에서는 두각을 보였고 윗몸일으키기 하는 건 힘들어했다. 비록 손은 땅에 짚었지만 칠전팔기 도전 끝에 윗몸일으키기에 성공. 하지만 나중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동국은 "자신이 못하는 모습을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보이기 싫었던 모양이다. 승부욕이 강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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