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과 대체휴일을 포함해 최장 5일간 이어진다. 추석 당일(24일)에만 휴장하는 골프장은 70개사, 5일간 휴장 없이 개장하는 골프장은 48개사다. 황금연휴 동안 라운드를 계획 중인 골퍼라면 그린피 할인, 라운드 전 식사 제공 등 골프장 별 각양각색 추석 이벤트를 눈여볼 필요가 있다.

국내 최대 골프부킹 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저렴한 그린피의 골프장을 소개한다. XGOLF 선정 가성비 만족도 6위 골프장인 현대더링스CC는 22일(토)~ 26일(수)까지 연휴 기간 내내 라운드가 가능하다. 그린피도 9만 원부터 시작한다.

야간 라운드가 가능한 강원도 비콘힐스CC도 연휴 기간 동안 휴장 없이 운영되며 최저 그린피가 10만 5천 원부터다.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강남에서 30분 정도 걸리는 푸른솔포천CC는 24일(월)에만 휴장하고 22일(토) ~ 26(수)까지 운영한다. 라운드 전 식사와 음료 제공하는 가격이 13만부터다.

경기도 인천에 있는 베어즈베스트청라CC는 추석 연휴 특별 그린피를 선보인다. 23일(일), 25일(화)~26일(수) 3일 간 전 시간대 그린피가 22만 원이다. 또 추석 연휴기간 내장한 고객들은 락카 속 깜짝 경품을 확인할 수 있다. 소나무가 많아 산림욕 골프장으로 유명한 솔모로CC도 추석 당일인 24일(월)만 제외하고 22(토)부터 26일(수)까지 그린피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최저 5만원부터 시작해 저렴한 그린피로 18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춘천 명문 골프장 라비에벨CC 올드코스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23일(일), 25일(화), 26일(수)에 체크 아웃 시 강원도 찰옥수수 및 알감자를 간식으로 제공한다. 또 희망고객에 한해 기념사진 촬영과 사진 인화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버치힐GC와 용평GC를 운영중인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맘마미아 밴드, 박미경, 클래식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에머슨CC는 추석 당일 이벤트로 전 타임대에 라운드 전 시골장터 국밥을 식사로 제공한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