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은퇴한 배우 이태임이 지난 10일 엄마가 됐다.


18일 스포츠동아는 "이태임이 출산 예정일에 맞춰 10일에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고, 현재 서울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3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은퇴를 발표했다. 이후 결혼과 임신, 소속사와 계약 해지까지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또 배가 부쩍 오른 모습의 사진이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2008년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한 이태임은 '천추태후' '결혼해주세요' '안투라지'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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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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