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의 진짜 경쟁력은 10월에 드러난다
    • 입력2018-09-12 06:00
    • 수정2018-09-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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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벤투 감독, 오늘 데뷔전!
대표팀 벤투 감독이 7일 고양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 앞서 애국가가 울려퍼지자 코치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2018. 9. 7 고양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데뷔 2연전을 치른 ‘벤투호’가 10월 A매치를 통해 진정한 시험대에 오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올해 남은 A매치 대진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10월에는 남미의 우루과이와 북중미의 파나마와 국내에서 평가전을 갖고 11월에는 호주 원정에 나서 우즈베키스탄과 호주를 상대한다. 10월은 강호들과의 대결을 통해 한국 축구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에는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을 대비하는 차원의 평가전이 진행된다.

‘벤투호’의 3번째 A매치 상대인 우루과이는 남미의 강호로 평가받고 있다. 러시아월드컵에서 8강에 올랐던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5위에 랭크돼있다. 우루과이는 비 유럽국가 가운데는 브라질(3위)과 함께 유이하게 랭킹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와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가 버티고 있는 공격진만 놓고 보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우루과이는 러시아월드컵 이후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로 변화를 꾀한 한국 축구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스파링파트너임에 틀림없다.

9월 A매치 상대였던 코스타리카와 칠레의 경우 최근 사령탑이 교체됐기 때문에 최상의 전력과 확실한 팀 컬러를 보여주기 어려웠다. 코스타리카는 월드컵 이후 사령탑이 물러나면서 한국과의 평가전에는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칠레의 레이날두 루에다 감독은 지난 3월부터 팀을 이끌었다. 반면 우루과이는 2006년부터 12년간 장기 집권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오스카 타바레즈 감독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전술과 전략의 깊이가 시간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우루과이와 7번 A매치(1무6패)에서 만나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을 펼쳤던 지난 2014년 고양에서 열린 평가전에서도 한국은 0-1로 졌다. ‘벤투호’가 한 수위의 우루과이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루과이에 이어 맞대결을 펼칠 파나마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최초로 본선 진출에 성공한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3전 전패로 대회를 마감했지만 북중미 예선에서 미국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을 정도로 전력이 탄탄하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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