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인터뷰]걸그룹 마틸다 해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서 조승우와 호흡 소감
    • 입력2018-08-29 19:11
    • 수정2018-08-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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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해나(걸그룹 마틸다 멤버)
걸그룹 마틸다 해나.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걸그룹 마틸다 멤버 해나가 오는 11월 13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대형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여주인공 루시 역에 발탁됐다. 뮤지컬계의 카리스마 배우 조승우와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에 이어 두번째 뮤지컬 도전에서 대형 뮤지컬 여주인공에 발탁돼 “가문의 영광”이라는 해나가 야무진 출사표를 던졌다.

-신인인데 대형 뮤지컬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기분은?
이렇게 큰 뮤지컬에 합류하게 돼 너무 영광이에요. 어머니께서 ‘가문의 영광’이라고 하셨어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오디션을 볼 때 어땠나.
사건 사고가 많았던 오디션이었어요. 개인 활동 기간 중 뮤지컬을 해보고 싶어서 매일밤 오디션 소식이 올라오는 게시판을 봤어요. 그러다 ‘지킬앤하이드’ 오디션을 한다는 공지가 떠서 고민끝에 지원을 했어요. 오디션을 보러 가는 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메이크업 하러 미용실을 가야하는데 택시가 안잡히는거예요. 기다리다 겨우 택시 한 대가 왔는데 앞에 남자분이 타시는 거예요. 그래서 쫒아가서 사정을 말씀드리고 태워달라고 부탁했어요. 난생 처음 본 남자분과 함께 택시를 타고 샵에 가서 무사히 메이크업을 마치고 오디션을 보러갔어요. 미용실에서 오디션장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는 목을 푸느라 고래고래 노래를 불렀어요. 택시를 태워준 남성분과 제 노래를 참고 들어주신 택시 기사님이 은인이세요.

뮤지컬 배우 해나(걸그룹 마틸다 멤버)
걸그룹 마틸다 멤버 해나가 뮤지컬 배우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고상한 엠마와 거리의 여자 루시 중 루시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는?
제가 노래를 처음 시작한 게 고등학교 때였어요. 뮤지컬을 몰랐는데도 연습했던 곡이 루시의 테마인 ‘어 뉴 라이프’(A new life)였어요. 힘들 때 마음에 와닿았던 노래예요. 이 노래를 무대에서 부르는 날이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루시를 지원했어요.

-뮤지컬계에서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조승우와 호흡을 맞춘다.
프로필 사진을 찍을 때 한 번 뵈었어요. 브라운관과 차이가 없이 완벽하게 나타나셨어요. 너무 떨려서 아무 말도 못했어요. 영상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조승우 선배님에 대한 내용을 준비했는데 앞에 계시니까 입이 안 떨어졌어요. 제 인생에서 대선배님인 조승우 선배와 호흡을 맞추게 돼 영광이에요.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설렘이 커요.

-루시 역으로 윤공주, 아이비와 경쟁한다.
윤공주 아이비 선배는 너무 유명한 배우고 배울 게 많은 배우예요. 그분들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게 설레고 한편으로는 무서워요. 그렇지만 오디션을 통해 루시 역을 따냈다는 자부심이 있어요. 그 초심 하나로 열심히 연습해서 누구보다 호소력 있는 루시를 준비할 거예요.

-루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
매일 매일 공연을 해야 하니까 체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필라테스 등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식단 조절도 하면서 몸을 만들고 있어요.

-뮤지컬 배우는 노래, 연기, 춤 모두 잘해야 한다. 어느 부분이 가장 자신 있나.
오디션을 보면서 알게 됐는데 제 강점은 노래였어요. 말할 때 춤출 때 너무 떨리는데 노래할 때는 안 떨렸어요. ‘공연이라고 생각하자’하는 마음으로 해서 그런지 노래할 때는 안떨리더라고요.

-뮤지컬 계에서 롤모델이 있다면?
옥주현 선배님이 완전 롤모델이에요. 그리고 루시 역을 했던 정선아 선배님 영상에 반했어요. 정선아 선배를 닮고 싶어요. 언젠가 뮤지컬 티켓파워 1위에 제 이름이 나올 수 있게 열심히 할래요.

-마틸다 친구들이 어떤 응원을 해주나.
저희 멤버들이 항상 매번 매시간 응원해줘요. 오디션 준비하는 동안에도 힘들다고 하면 동생들이 다 받아줬어요. 최종합격 소식을 듣고 멤버들이 펑펑 울어줬어요. 항상 고마워요. 친자매 같아요. 저희 마틸다가 네 명인데 올 한해 각자 좀 더 많은 것들을 이루어내기를 항상 기도해요.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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