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류덕환이 고(故) 이언을 추모했다.


21일 류덕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8. 8. 21 기억. 비싸게 굴지 마시고 꿈에 한 번 나와주시죠 형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자와 안경을 착용, 편안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이언의 모습이 담겨있다. 류덕환과 이언은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주역으로 호흡해 인연을 쌓았다.


이언은 지난 2008년 KBS2 드라마 '최강칠우' 종방연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27세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언은 2007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르기 시작해 더욱 큰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류덕환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OCN ' 신의 퀴즈' 시즌 5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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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류덕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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