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본격연예 한밤'이 그룹 방탄소년단을 비하한 조셉 칸 감독에 대해 조명했다.


14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외모를 비하한 칸 감독에 대해 다뤘다.


칸 감독은 지난 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 성형 수술을 했다. 그들은 모두 립스틱을 바른다"면서 "부유하고 정신 나간 아시아인들의 진짜 모습"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해당 논란에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면서 "농담일 뿐이다. 나는 절대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밤' 측은 칸 감독을 "한국계 미국인 뮤직비디오 감독"이라고 소개하며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2014년 발매된 2NE1의 '컴백 홈(Come Back Home)' 표적 의혹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당시 칸 감독과 진행했던 인터뷰도 공개됐다. 그는 표절 논란에 "비슷한 이미지가 있을 수 있다"며 표절을 부인했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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