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숀(SHAUN)이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해피로봇 레코드 측이 입장을 밝혔다.


17일 해피로봇 레코드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들어 숀의 솔로 음원과 관련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밴드 칵스 및 멤버들의 연주 활동과 관련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는 당사가 담당하고 있는 것이 맞으나, 숀의 EDM DJ 및 프로듀서로의 업무는 DCTO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수 년 전부터 별도 진행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의주시는 싱글 'Way Back Home' 및 음반 Take와 관련하여 당사는 전혀 관여한 바 없기에 그 어떠한 자료 조차 보유하고 있지 않다. EDM 경향의 해당 음원과 음반의 제작, 프로모션, 마케팅과 관련한 내용은 상기 언급한 DCTOM엔터테인먼트로 문의주시어 답변을 받으시길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숀이 지난달 발표한 새 앨범 '테이크(Take)'의 수록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은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오전 8시에는 최근 신곡을 발표한 트와이스, 블랙핑크, 에이핑크 등을 제치고 멜론, 지니, 올레뮤직 등 3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이하 해피로봇 레코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해피로봇 레코드입니다.


최근들어 숀(SHAUN)의 솔로 음원과 관련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안내 말씀드립니다.


밴드 칵스 및 멤버들의 연주 활동과 관련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는 당사가 담당하고 있는 것이 맞으나, 숀의 EDM DJ 및 프로듀서로의 업무는 DCTO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수 년 전부터 별도 진행되어 왔습니다.


문의주시는 싱글 'Way Back Home' 및 음반 Take와 관련하여 당사는 전혀 관여한 바 없기에 그 어떠한 자료 조차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EDM 경향의 해당 음원과 음반의 제작, 프로모션, 마케팅과 관련한 내용은 상기 언급한 DCTOM엔터테인먼트로 문의주시어 답변을 받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관련 기사 캡션에 '자료 제공 해피로봇 레코드'로 잘못 기술한 일부 매체께서는 조속한 수정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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