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카리우스, 프레시즌 4부리그와 경기서 또 결정적 실수
    • 입력2018-07-11 17:02
    • 수정2018-07-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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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실수로 팀의 패인으로 꼽혔던 리버풀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25‧독일)가 또 다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카리우스는 11일(한국시각) 영국 잉글랜드 체셔카운티 버컨헤드의 프렌톤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리그 2(4부리그) 소속 트랜미어 로버스와 프레시즌 경기에서 또 다른 실수를 저질렀다.


그는 앞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두 번의 큰 실수로 팀이 1-3으로 패하는 결정적 요인이었다. 카리우스는 당시 동료에게 공을 던져주다 카림 벤제마의 발에 걸려 선제골을 내줬다. 또 리버풀이 레알을 열심히 추격하던 후반 말미에는 정면으로 날아오는 개러스 베일의 평범한 슛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 카리우스는 기본적인 실수로 '기름손'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두 달여의 시간이 흘렀지만 카리우스에겐 아직 당시의 트라우마가 남은 것으로 보인다. 그가 기본적인 실수를 또 저질렀다. 리버풀이 트랜미어 로버스에 3-0으로 앞서던 후반 27분 벌어졌다. 골문과 약 18m 거리에서 찬 상대의 프리킥이 카리우스의 몸에 안착될 수 있게 정면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는 품으로 잡아내지 못하고 공을 튕겨냈고 이를 쇄도하던 트렌미어 로버스의 조니 스미스가 밀어 넣었다.


리버풀의 두 번째 실점 역시 수비진에 의한 실수로 발생했다. 이날 리버풀은 두 번의 실수로 다잡은 경기를 놓칠 뻔 했다.


경기 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실점 상황과 관련해 "누구도 좋아하지 못할 실점이다"라면서도 "우리는 오직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다. 이런 상황들을 통해 최적의 상황을 만들면 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클롭 감독은 "더 이상 실수와 관련한 질문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우리는 카리우스를 믿는다. 그는 여태껏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은 내 축구 인생에서 500번은 봤다.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카리우스에게 힘을 실어줬다.


한편, 카리우스의 실수는 리버풀 팬의 반발을 더욱 키울 것으로 내다보인다. 앞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의 조현우가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자 리버풀 팬은 카리우스 대신 조현우를 영입하자는 목소리를 냈다.


◇리버풀 카리우스, 프레시즌 4부리그와 경기서 또 결정적 실수(https://youtu.be/IhdGhreZlj8)



purin@sportsseoul.com


사진 | UEFA 트위터, 트랜미어 로버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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