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1년 9개월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려욱은 10일 오전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보강천미루나무숲에서 전역 기념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백 명의 팬들과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 은혁, 최시원, 이특이 함께해 려욱의 전역을 축하했다.

려욱은 "병장 김려욱에서 슈퍼주니어 김려욱으로 돌아왔다. 멋진 활동 많이 펼칠 테니 지켜봐 달라"는 소감을 밝혔다.

려욱은 군 생활에 힘이 되어준 걸그룹을 묻는 이특의 질문에 레드벨벳, 트와이스, 블랙핑크, 모모랜드, 에이핑크, AOA, 여자아이들을 언급하며 "후배들을 잘 챙겨드리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려욱은 "슈퍼주니어로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목소리로 보답하겠다"며 전역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려욱은 오는 12일 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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