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그룹 빅뱅의 승리가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그는 다음 주자로 세계적인 팝스타들을 지목했다.


승리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건립에 함께 해주세요! 승일희망재단"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승리는 "안녕하세요. 빅뱅 승리입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꼭 승리하시길 바랍니다"라며 다음 주자로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를 지목했다.


그는 하고 싶은 말을 모두 마치고 얼음 물을 뒤집어썼다. 네 명의 남자가 등장해 승리에게 얼음물을 퍼부었고 물이 계속해서 쏟아지자 그는 "그만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승리는 오는 20일 솔로 앨범 '더 그레잇 승리(THE GREAT SEUNGRL)'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타이틀 곡으로 확정된 '셋 셀 테니(1,2,3!)'는 테디가 프로듀싱했다.


jeje@sportsseoul.com


사진 | 승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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