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블루레이와 DVD에서 타노스의 분량이 늘어난다.


3일(이하 현지시간) 영화 매체 '콜라이더'는 오는 8월 출시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블루레이와 DVD 속 러닝타임이 3시간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작가 짐 스탈린의 말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블루레이와 DVD에서는 영화 속 삭제된 타노스의 과거 이야기가 추가된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러닝타임은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중 가장 긴 2시간 27분이었다. 3시간 분량의 블루레이-DVD 버전에서는 타노스의 어떤 배경이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난 4월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 멤버들과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 블록버스터 영화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누적관객수 1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아바타'에 이어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2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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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어벤져스: 인피티니 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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