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손흥민, 자신감 넘치는 모습!
손흥민이 26일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 27일 한국-독일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카잔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독일과의 한판승부를 앞두고 독일 언론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인 손흥민(토트넘)의 거취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독일 ‘스포르트1’은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리버풀 등이 손흥민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적료는 최소 7000만 유로(913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여름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EPL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지난 3년동안 리그 99경기에 출전해 30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주축 공격수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에서도 기가 막힌 왼발 슛으로 득점을 성공시키며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득점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유럽 내에서도 빅클럽으로 평가받는 맨유는 박지성이 활약했던 팀이기 때문에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 맨유에 입단해 2012년까지 7년간 몸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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