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유병재가 KBS2 '해피투게더3'의 4MC를 꼼짝 못하게 하며 새로운 웃음의 대가로 등극했다.


유병재는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의 '꿀잼파이브' 특집에서 조재윤, 신소율, 이이경 등과 함께 출연했다.


최근 삼행시의 대가로 불리는 유병재는 원조 삼행시 왕좌인 박명수와 대결을 펼쳤다. 먼저 '명수'로 이행시 한 그는 "'명'수보다 잘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수'도 없이 많지"라며 박명수를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맞선 박명수는 "'유'비무환, '병'자호란, '재'갈공명"이라며 민망하게 했다.


유병재는 이내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등의 이름으로 삼행시로 웃음을 만들었다.



최근 스탠드업 코미디 쇼로 자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유병재는 소극장 4000석을 모두 매진시킨 것을 본인 입으로 거리낌 없이 말하며 뻔뻔함을 보이기도 했다.


촌철살인의 대가로도 유명한 유병재는 유재석부터 전현무, 조세호, 박명수 빠짐 없이 일격을 날리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대가인 유재석과 박명수 그리고 대세 MC 전현무, 조세호까지 앞에 두고 촌철살인을 날린 유병재는 큰 웃음을 만들며 '新 코미디의 대가'로 등극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