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웃찾사’ 인기 코미디 그룹 ‘테니스팀’이 글로벌 콘텐츠 그룹 배드보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테니스팀’은 안시우 이수한 이융성으로 구성된 코미디 그룹으로 2014년 SBS 개그프로그램 ‘배우고 싶어요’로 단숨에 인기코너로 올라섰다. 당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개그맨 안시우가 이상하고 어눌한 목소리로 리듬감 있는 대사를 하며 독특한 율동을 반복하는 것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테니스팀의 ‘배우고 싶어요’는 “테니스! 테니스! 스파이크 강서브 리시브! 테니스!”, “테테테테테니스”, “T.E.N.N.I.S, 테니스” 등 한 번 들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되는 강한 중독성의 유행어를 선보여 방송된 지 한 주 만에 패러디 영상이 쏟아져 나오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코미디 그룹이다.

한편, 현재 테니스팀은 전국 공연은 물론 미국 공연까지 앞두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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