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동상이몽2' 강경준, 장신영 부부의 달달한 웨딩 사진이 공개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이후 달콤한 일상생활을 보내는 배우 장신영, 강경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두 사람은 이날 웨딩 사진을 걸기 위해 액자의 배치를 고민했다. MC들은 반가운 마음에 "두바이에서 찍은 사진이냐"고 물었고 강경준은 "다시 찍었다. 결혼하시는 분들 잘 들으시라. 누가 찍어 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정리에 여념 없던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다음에 걸자"며 사진을 다시 집어넣었다. 예상치 못한 그의 행동은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높였다.

강경준은 아들 정안이가 하교하는 시간에 맞춰 데리러 가는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이를 보던 MC 김숙은 "왜 이렇게 멋지게 기다려. 화보 찍는 줄 알았네"라며 감탄을 내뱉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강경준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장신영은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장신영은 폭발하기 직전의 모습을 보여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

또한 영상을 보던 중 눈물을 흘리는 강경준의 모습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MC 김숙은 "또 우시는 거냐"며 황당해했고 김구라 역시 "정대세 느낌이 많이 나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강경준이 웨딩 사진을 걸지 못하게 한 이유와 장신영이 폭발하게 된 사연은 오후 11시 10분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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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