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오는 7월 9일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컴백곡은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트와이스는 이 곡을 통해 한여름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 만큼 시원하고 청량한 매력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8일 JYP와 트와이스의 각종 SNS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별빛이 반짝이는 여름밤을 배경으로 '댄스 더 나잇 어웨이'라 새겨진 문구, 녹음이 짙은 푸른 숲과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 갓 만들어진 듯한 천막, 여행 캐리어 등이 등장해 한여름밤 속 휴가지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통해 트와이스가 선보일 곡의 느낌이 어떨지 티저 이미지를 통해 짐작게 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국내에서는 지난 4월 9일 공개한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로 활발히 활동하며 사랑받았다.


지난해 '시그널'에 이어 '박진영 X 트와이스'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조합이 다시 만난 '왓 이즈 러브?'는 공개 후 각종 온라인 음원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를 석권했고 가온차트 15주차 순위에서도 4관왕을 석권했다. 각종 음악순위프로그램에서도 12관왕을 차지하며 8연속 인기 행진을 증명했다. 음원과 동시 공개된 MV 역시 유튜브서 1억 뷰를 넘어서며 '8연속 1억 뷰 돌파' 신기록을 세웠다.


일본서 5월 16일 발매한 일본 3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으로 일본 레코드협회가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작품에 부여하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현지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최초 기록이자 지난해 6월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올해 2월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으로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데 이은 또 다른 신기록으로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트와이스는 국내외서 공연으로 팬들과 직접 만나며 사랑받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의 서울 공연서 사흘간 총 1만 8000석의 티켓을 매진시키며 팬들과 만난데 이어 같은달 26일과 27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이달 2일과 3일 오사카성 홀서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 인 재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 IN JAPAN)' 공연으로 총 5만 6000여 팬들을 운집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또 17일에는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열고 현지팬들에게 트와이스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사했다.


트와이스가 '왓 이즈 러브?' 후 3개월여 만에 국내서 발표하는 신곡이자 9연속 인기홈런을 노리는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7월 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JY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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