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인터뷰]김규리 "이제는 재밌게 즐기며 살고 싶어요"
    • 입력2018-06-06 10:53
    • 수정2018-06-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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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김규리가 새로운 2막을 알렸다.

본업인 연기 외에도 뮤지컬,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재능을 보였던 김규리가 이번에는 민화 알리기에 나섰다. 김규리는 제2회 대한민국 민화아트페어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미인도’(임권택 감독)에서 민화의 대가 신윤복 역을 맡았던 그는 “영화를 촬영하며 그림 안에 작가의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영화를 마친 후 그림을 보니 작가의 생각과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미인도’ 때 열심히 한 경험으로 관심을 갖게 됐다”고 그림과의 인연에 대해 말했다. 또한 ‘미인도’ 이후 드라마 ‘무신’, ‘왕의 얼굴’ 등 출연 작품에서도 직접 그림을 그렸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그림에 대한 관심과 함께 취미로 채색을 배우기 시작한 김규리는 친분이 있었던 이상봉 디자이너의 제안으로 민화아트페어 홍보대사로 합류하게 됐다. 그는 “민화는 다른 나라의 그림과 차별이 있다. 우리의 고유문화기에 외국에서도 굉장히 좋아한다. 민화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장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민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규리는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에 함께하며 동양화 붓을 선물 받기도 했다. 김규리는 문 대통령이 자신의 취미가 그림인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열심히 해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붓은 써야하지만 손을 잘 풀어놓고 쓰려고 걸어놓았다”고 선물 받은 붓에 대한 소중함을 전했다.
김규리
배우 김규리. 사진 | 씨앤코ENS
김규리에게 있어 2018년은 남다른 한 해다. 올해 초 새 소속사 씨앤코ENS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규리는 “재밌게 살고 싶다. 여러 가지의 틀을 만들어 놓고 그 안에서 해볼 수 있는 것을 해보며 거침없이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새로운 2막에 대한 각오를 알렸다.

이와 함께 그는 tvN 월화극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에서 이도하(이상윤 분)의 첫사랑이자 브로드웨이를 휩쓴 뮤지컬 배우 김준아 역으로 특별출연하며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김규리는 “드라마에 급하게 들어가게 돼 초반에는 긴장도 했다. 하지만 현장의 분위기가 너무 재밌다.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촬영장이어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잠시 공백 기간을 가졌지만 그 시간 동안 그림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된 김규리는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면 선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는 수묵화의 특성 상 정신을 집중하고 그 안에서 위로를 받았다며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김규리는 “일을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 항상 잘 해야 한다 생각하고 잘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동안은 어깨가 좀 더 딱딱하지 않았나 싶다. 이제는 열심히 하면 잘 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는 하나를 하더라도 즐겁게 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씨앤코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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