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배우 김성령이 55 사이즈를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밥 잘 먹는 예쁜 누나랑 오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성령, 이정진, 가수 이상민, 래퍼 마이크로닷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성령은 이날 "90년대에는 44 사이즈도 입었는데 지금은 55 사이즈를 입는다. 그때는 얼굴이 통통했다"고 전했다. 이어 "운동을 열심히 한다. 12월에는 항상 드레스를 입어야 해서 연말에 다이어트를 할 수밖에 없다. 직업이니까 하지. 평생 이렇게 살면 재미없을 거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는 이유에 관해서 그는 "드라마에서 의상을 협찬해 주는 기본 사이즈가 55 사이즈다. 아니면 옷을 받을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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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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