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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는 배우 추자현이 막바지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추자현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3장의 셀카를 올려 근황을 전했다. 임신 9개월째로 만삭인 추자현은 중국 고백데이를 맞아 팬들에게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셀카에서 추자현은 휴대폰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양이로 변신한 모습이었다. 귀엽고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등장, 한국과 중국 양국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추자현의 셀카는 파급력이 컸다. 셀카를 올린 후 이튿날 기사화되고 실시간 검색어 1위 자리까지 오르며 화제성을 증명했다. 태명 바다의 출산을 앞두고 있는 만큼 중국 팬들도 추자현의 일상에 호기심을 보였다.

추자현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측은 “추자현이 6월 출산 예정이어서 만삭인 상태로 막바지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현재 한국에 머물면서 남편 우효광 씨의 케어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효광은 tvN 새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과 중국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면서 양국을 왕래했었는데, 최근 촬영을 모두 마치고 아내 추자현 씨 곁을 지키고 있다. 좋은 음식 먹고 좋은 거 보면서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덧붙였다.

중국 현지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서는 “웨이보 검색어 1위에 올랐다고 들었다”라며 “국내, 해외 팬들이 추자현 씨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으니까 팬들과 소통하고 팬 서비스 차원에서 사진을 올린 걸로 안다. 양국 팬들이 하루빨리 작품, 예능프로그램에서 추자현 씨를 보고 싶다고 성원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라여친의 행복한 시절’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추자현-우효광은 지난해 1월 결혼식을 올렸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지난 3월 출산을 위해 출연 중이던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하차했다. 우효광은 ‘어바웃타임’으로 국내 시청자와 만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추자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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