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킹 인터내셔널 투어 - 메인 포스터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세계적인 흥행 뮤지컬 ‘라이언 킹’이 20주년을 기념해 내한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라이언 킹’ 인터내셔널 투어 공연은 오는 11월 대구 계명아트 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서울예술의 전당, 2019년 4월 부산 최초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 공연으로 이어진다.

‘라이언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20주년을 기념한 최초의 투어다. 아시아에서 라이선스 공연이 진행된 적이 있었으나 원어 그대로 아시아를 찾아오는 것은 처음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라이언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지난 3월 마닐라를 시작으로 6월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한뒤 11월 한국에 온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무대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펼칠 전망이다.

뮤지컬 ‘라이언 킹’은 1997년 11월 13일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래 20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 900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전세계 역대 흥행 1위의 뮤지컬이다. 토니 어워즈 6개 부문을 비롯해 메이저 시상식 70개 이상의 상을 수상했다.

창의적인 무대, 미술, 분장, 의상, 조명 등이 결합돼 공연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여기에 팝의 전설 엘튼 존과 전설 적인 작사가 팀 라이스의 환상 콤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음악가 레보 엠, 영화 음악의 대부 한스 짐머가 함께 한 음악은 웅장함과 신비감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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