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영화 ‘데드풀2’(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개봉 5일째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데드풀2’는 20일 하루 56만630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50만7202명을 기록했다. 전작 ‘데드풀’ 총 누적관객수 331만명을 기록했다.

앞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마블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드풀2’는 개봉 후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는 개봉 5일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로건’보다 하루 빠르고 개봉 당시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과 함께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전작 ‘데드풀’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라이언 레놀즈 분)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조슈 브롤린 분)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새로운 마블 히어로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 도미노 역에 재지 비츠가 캐스팅 됐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반가운 출연진들이 다시 합류했다. 지난 16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