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역시 대세는 대세다.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에 서는 것에 이어 '특별대우'까지 받으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새 미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컴백의 신호탄을 날렸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2018 Billboard Music Awards, 2018 BBMAs)'에서 신보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를 전 세계 최초 공개한다.


한국 아티스트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무대에 서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빌보드 코리아' 역시 오는 21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8 BBMAs'를 실시간 라이브로 생중계한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좌석도 특별했다. 작년 참석했을 당시에는 본무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앉아 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마쉬멜로(Marshmello), 제드(Zedd), 할시(Halsey) 등 세계적인 뮤지션보다 앞에서 시상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2018빌보드 뮤직 어워드'’측 역시 방탄소년단의 무대 예고 영상, 멤버 비하인드 사진 등을 사전에 활용하여 시상식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FAKE LOVE'가 멜론, 엠넷, 벅스 등 6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벅스를 비롯한 다수의 차트에서는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인 '전하지 못한 진심(Feat. Steve Aoki)', '134340', '낙원', 'Love Maze', 'Magic shop', 'Airplane pt.2', 'Anpnaman', 'So what', 'Intro : Singularity', 'Outro : Tear' 등이 차트에 진입하는 등 줄세우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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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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