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60)이 '26세 연하' 아내와의 사이에서 늦둥이를 얻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18일(이하 한국시간) 알렉 볼드윈의 아내 힐러리아 볼드윈(34)이 넷째를 무사히 출산했다.


힐러리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볼드윈 가에 새 가족이 탄생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알렉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세 사람의 모습을 올리며 새 생명을 축복했다.


할리우드의 명배우로 손꼽히는 알렉은 요가 강사로 재직 중이던 힐러리아와 지난 2011년 5월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2년 6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한 지 6년 된 이 부부는 슬하에 네 자녀를 두고 있다. 넷째 아이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이 사랑스럽다.


한편, 알렉 볼드윈은 애니메이션 영화 '보스 베이비' '가디언즈' '마다가스카 2' 등에서 매력적인 목소리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또 그는 지난해 9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풍자로 에미상 코미디 부문 남우 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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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알렉 볼드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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