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패리스 힐튼(37)이 약혼자인 크리스 질카(33)와의 달달한 데이트를 공개했다.


힐튼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잘생긴 나의 사랑과 함께한 아름답고 로맨틱한 저녁"이라는 내용의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힐튼은 네 살 연하의 연인 질카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꿀 떨어지는 눈빛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앞서 힐튼과 질카는 지난해 2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1월 질카는 힐튼에게 청혼했고 힐튼은 이를 승낙했다. 두 사람은 현재 약혼 상태로 결혼을 준비 중이다.


힐튼 호텔 창립자 콘래드 힐튼의 증손으로 유명한 힐튼은 10대 때부터 모델, 배우, 가수, 패션 디자이너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질카는 지난 2008년 미국 드라마 '한나 몬타나3'로 데뷔 후 드라마 '레프트오버'시리즈와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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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패리스힐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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