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2006년 겪은 교통사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6년 김희철은 멤버 동해의 부친상을 조문하고 전남 목표에서 돌아오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대퇴부 골절과 발목 골절로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으며 김희철은 약 3개월간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결국 교통사고로 인해 공익판정을 받았던 김희철은 지난 21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당시 사건을 재조명했다. 그는 "연예인은 불성실하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며 열심히 훈련에 임하다 부상이 심해진 일화를 털어놓았다.


김희철은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슈퍼주니어 정규 8집 음악 방송 활동에도 불참했다. 김희철을 제외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지난 12일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리플레이(REPLAY)'를 발매하고 컴백 할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철은 지난해 10월에도 슈퍼주니어 컴백을 앞두고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해 슈퍼주니어 컴백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11년 전 교통사고로 여전히 왼쪽 다리를 제대로 쓸 수 없어 정상적인 활동을 못 할 것 같다"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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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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