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종욱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가수 간종욱이 희귀성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사실을 털어놨다.

간종욱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수술 두려움 그러나 이겨내야지. 인생이 드라마네, 전신마취만 다섯번째”라면서 입원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재입장 #제발 #마지막이길 #여보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기다려 아들 딸 #아빠 이겨낼게 등의 해시태그를 달며 가족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간종욱이 후종인대 골화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종인대 골화증은 척추의 후종인대가 뼈처럼 비정상적으로 단단하게 굳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간종욱은 2004년 데뷔한 가수로, 드라마 ‘로열패밀리’ ‘글로리아’ ‘위험한 여자’ ‘맛잇는 인생’ ‘메이퀸’ 등의 삽입곡을 불렀다. 형 간종우와 함께 듀오 제이투로도 활동한 바 있다.

한편, 간종욱은 지난 2015년엔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ㅣ간종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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